페르난데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1월 2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구단의 장기계약을 거부한 페르난데스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MLBTR은 "마이애미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태도가 팀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페르난데스의 거만한 태도에 대해 짜증이 난 상태다.

MBLTR은 "하지만 이런 팀 내 갈등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 구단은 페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할 계획이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18년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올시즌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했다. 데뷔 첫 해인 2013시즌 28경기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페르난데스는 통산 47경기에서 289이닝을 던졌고 22승 9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