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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조원우 감독, 롯데 1루 복안은 최준석 중용
출처:OSEN|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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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1루는 강타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올 시즌 1루수 전체 타율은 2할9푼5리, OPS는 0.886이었다.

당연히 거물급 1루수를 보유했던 NC(에릭 테임즈)와 넥센(박병호)는 전혀 걱정이 없었다. 올해 NC와 넥센의 1루수 장타율은 각각 7할7푼2리와 7할3리, 이 부문 3위인 KIA의 4할9푼6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반면 롯데는 올 시즌 1루수의 빈공에 고민이 많았다. 롯데의 1루수 타율은 2할5푼9리로 10개 구단 중 9위, OPS는 0.663으로 최하위였다. 1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한 건 박종윤(.263)이었고, 그 뒤를 오승택(.280), 김대우(.167), 손용석(.278), 장성우(.304), 최준석(.333), 오윤석(.222)이 뒤따랐다.

박종윤은 2014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돌파하며 활약했지만, 올해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파울타구에 발등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날 경기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쳤지만, 회복이 채 되기 전에 복귀한 탓에 그 후유증으로 시즌 내내 고전했다.

내년 롯데는 1루를 어떻게 채울까. 일단 외부수혈은 쉽지 않다. FA 시장에 김태균, 박정권 등이 있고, 이대호 역시 후보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영입이 어려운 선수들이다. 조원우 감독도 "있는 자원들로 내년 1루를 꾸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일단 내년에도 가장 유력한 주전 1루수 후보는 박종윤이 될 전망이다. 조 감독은 "1루수로는 박종윤을 생각하고 있다. 김상호는 허벅지 부상을 당해서 현재로서는 스프링캠프 전까지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오승택은 유격수 자리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안은 있다. 최준석이 좀 더 많은 경기에 1루수로 나서는 것이다. 조 감독은 "준석이도 계속 지명타자로만 나가는 게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다. 1루수 출장 비율을 높일건데, 그러면 좀 더 유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준석이 1루 미트를 끼는 날이면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등의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아직까지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갑자기 새로운 선수가 출현할지, 아니면 기존 선수의 기량이 급성장할지 알 수 없다. 중요한 건 롯데의 1루가 빈틈없이 채워진다면, 내년 공격력은 배가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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