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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2-3 지역방어 카드를 꺼내 든 이유
출처:루키|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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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정규릭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98-110으로 패배했다.

이날 휴스턴과 댈러스는 각각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각 팀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휴스턴은 드와이트 하워드(휴식)와 패트릭 배벌리(부상)가 결장했고, 댈러스 역시 덕 노비츠키와 웨슬리 매튜스, 챈들러 파슨스가 나오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양 팀의 경기력은 확연히 차이 났다. 댈러스는 스몰라인업을 활용, 기민한 공수 경기력을 보였다. 3명의 가드를 코트에 내세워 기민한 2대2 게임과 위크사이드 움직임으로 활발한 공격을 이어갔다.

반면, 휴스턴은 스크린 수비를 대처하지 못했다.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허용하기 일쑤였고, 로테이션 수비가 엉키면서 조직력이 무너졌다. 점수는 한때 26점까지 벌어졌다.

2-3 지역방어

지역방어는 수비수가 각 지역을 막는 수비법이다. 로테이션에서 문제를 보인 휴스턴은 지역방어로 전환, 로테이션을 최소화시켰다. 한 지역의 수비가 무너져도 대인방어보다 타격이 적은 지역방어를 선택한 이유다.

또, 지역방어를 선택해 댈러스가 자랑하는 2대2 게임 대신 존 오펜스를 활용하게끔 유도했다. 흐름 자체를 느리게 바꾸기 위함이었다.

휴스턴은 2~3쿼터 동안 2-3 지역방어로 댈러스를 상대했다. 그러나 로케츠는 매버릭스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지역방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법에서 헷갈리는 선수들이 많았고 물오른 댈러스의 슛 감을 막아내기는 어려웠다.

실제로 휴스턴은 지역방어를 썼을 때 댈러스에게 포제션 당 1.455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 번의 공격에서 2점 가까이 적중했다는 이야기. 댈러스가 엄청난 효율을 낸 것.

휴스턴은 이번 시즌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실점 27위, 수비 효율성 29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한 평균 실점 17위, 수비 효율성 8위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맥헤일 감독은 효율을 내지 못한 대인방어 대신 지역방어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며 경기에 패배하고 말았다.

BOX │ NBA에서 지역방어 빈도가 적은 이유

KBL은 4쿼터 내내 지역방어를 쓸 정도로 지역방어를 선호한다. 반면, NBA는 48분 동안 지역방어를 한 번도 볼 수 없는 경기가 많다. 그만큼 빈도가 낮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코트 사이즈가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FIBA룰을 따르고 있는 KBL의 3점슛 라인은 6.75m다. 반면, NBA는 7.24m다. NBA 선수들이 지켜야 할 공간이 KBL보다 더 넓은 편. 이는 곧 수비 부담으로 이어져 쉬운 득점을 허용할 수 있다. 오히려 지역방어보다 대인방어의 효율성이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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