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기 이민호, 연인 수지와 궁합은? "행복은 몇배, 불행은 반으로…" 천생연분

배우 이민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인 미쓰에이 수지와의 궁합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궁합 전문가 강림도령이 출연했다. 이날 강림도령은 최근 핫한 커플 이민호, 수지의 궁합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연애 운으로만 보자면 정묘와 갑술이 만났으니 육합이 들을수록 금상첨화인 사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호가 수지에게 애정공세가 더 강할테고 수지에겐 대박이다. 이민호에겐 운명적인 사랑이 되겠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강림도령은 "이민호와 수지의 합이 행복은 몇 배, 불행은 반으로 감소시켜주는 합"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9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이민호의 화보 제작관 관련한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기획사의 대표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사업가 B 씨로부터 지난해 1월 6억 원을 투자받은 뒤 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 함께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 씨는 A 씨에게 수차례 독촉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자 10월 말 A 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 하우스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사건과 직접 연관성은 없다. 단, 이민호의 화보 제작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인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역시 대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건 진행에 내부적으로 예의주시하고 법적 부분까지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