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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견 우익수' 3인방, 외야 교통정리 어떻게?
출처:조이뉴스24|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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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5명의 활용법이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1-3 패배. 1회말 선발투수 우규민이 다소 난조를 보인데다 부상까지 당해 조기 강판하며 2점을 먼저 빼앗긴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좌익수로 출전한 손아섭(롯데)의 수비도 아쉬웠다. 손아섭은 무사 1루에서 충분히 단타로 막을 수 있는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살짝 뒤로 흘리며 2루타로 둔갑시켰다. 결국 한국은 무사 2,3루 위기를 맞은 뒤 희생플라이 2개로 2점을 내줬다.

손아섭의 원래 포지션은 우익수. 그러나 이날 우익수로는 나성범(NC)이 출전했다. 나성범 역시 소속팀에서 주전 우익수로 뛰는 선수. 김인식 감독은 두 선수의 공존을 모색하며 이날 외야 라인업을 짰다. 중견수로는 이용규(한화)가 출전했다.

경기 후 김인식 감독은 "경기 도중 다른 포지션으로 갈 경우도 일단 대비를 해놔야하기 때문"이라며 이날 외야 라인업의 배경을 설명한 뒤 "그렇게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전에서 불안한 모습이 나오며 손아섭에게 좌익수를 맡기기가 부담스러워졌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5명의 외야수가 이름을 올렸다. 쿠바와의 2차전에 출전한 손아섭-이용규-나성범 외에 김현수와 민병헌(이상 두산)이 있다. 이들 5명을 적절히 활용해 공수 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대표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4일 열린 쿠바와의 1차전에는 좌익수 김현수-중견수 이용규-우익수 손아섭이 선발 출전했다. 나성범은 지명타자로 나섰고, 민병헌은 우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민병헌이 투입되면서 손아섭은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김인식 감독은 "민병헌은 그동안 계속 (포스트시즌에서)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일부러 뺐다. 나성범, 손아섭을 많이 기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쿠바와의 2경기를 포함해 대표선수들의 수비 능력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좌익수 김현수, 중견수 이용규가 주전으로 유력하다. 문제는 우익수 포지션. 손아섭과 나성범, 민병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다.

세 선수는 모두 강견인 것이 특징이다. 2루에서 3루, 3루에서 홈으로 뛰는 주자를 아웃시킬 능력을 갖췄다. 수비 면에서는 사실상 크게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 결국 타격 컨디션과 상대 선발 투수 등에 따라 이들의 출전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손아섭과 나성범은 좌타자, 민병헌은 우타자다. 상대 선발 투수가 우투수일 경우 손아섭과 나성범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좌투수면 민병헌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컨택 능력, 나성범은 장타력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점도 고려 사항이다.



경기 중 수비 변화가 있을 경우도 생각해봐야 한다. 김인식 감독이 미리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그 상황이다. 김현수가 대주자 등으로 교체될 경우 손아섭이 좌익수로 투입될 수 있다. 중견수 백업은 민병헌이 가능하다. 민병헌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정수빈의 부상 후 중견수 수비를 무리없이 소화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일 컨디션이다. 단기전으로 펼쳐지는 프리미어12에서는 이름값, 커리어보다 컨디션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외야수 5명 뿐만이 아니라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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