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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상대 공격 60점대로 막아야 승리?
출처:스포츠서울|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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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4일 부산 케이티를 79-6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와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케이티를 잇따라 격파하는 동안 모두 상대를 60점대(63-62-68-66)로 묶었다. 새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의 가세와 김주성의 복귀로 높이를 되찾으면서 강력한 수비가 되살아난 것이다.

그런데 동부가 60점대 실점으로 승리한 것은 최근 4경기만이 아니다. 동부는 케이티를 이기면서 8승 10패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올시즌 승리를 거둔 8경기에서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모두 60점대 실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전자랜드전의 60점이 최소 실점, 창원 LG전의 69점이 이긴 경기 최다 실점이다. 수비가 잘 되면 이기고, 그렇지 못하면 패하는 양상이다.

케이티는 이날 2-3 존 등 동부의 지역방어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이제야 동부의 농구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높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무력화한 뒤 공격을 풀어가는 것이 동부의 팀 컬러라는 이야기다. 김 감독은 “1차적인 수비가 뚫려도 2차, 3차 수비가 이어지는 것이 우리의 원래 모습”이라고 말했다.

상대 주득점원에 대한 봉쇄도 잘 이뤄졌다. 케이티 조성민은 6점에 그쳤다. 동부 수비에 막혀 좀처럼 슛 기회를 잡지 못했고 모처럼 던진 슛도 빗나가자 골밑의 코트니 심스의 득점 기회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도움을 6개나 기록했지만 득점 루트가 단순해져 동부의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동부는 4일 현재 평균 75.7 실점으로 울산 모비스(75.3)에 이어 가장 강력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공격력에서는 평균 76.2 득점으로 SK(74.2)를 제외한 모든 팀에 뒤진다. 고양 오리온처럼 공격력이 강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저득점 양상으로 끌고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공격력의 강화가 필요하다. 물론 이제까지의 득점력이 원래 동부의 실력은 아니다. 2라운드 초반 수비가 무너지면서 공격도 함께 약화됐고 김주성의 장기 공백 등으로 높이가 약화된 탓이 컸다. 다시 포스트가 강해지면서 상대의 도움 수비가 불가피해졌고 그에 따라 동부는 쉬운 득점 기회를 갖게 됐다. 김영만 감독이 “공격력은 로드 벤슨보다 낫다”고 평가한 맥키네스의 합류도 큰 힘이 되고 있다. 70점대 이상의 실점을 하고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때 동부는 온전하게 예전 같은 강팀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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