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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강정호와 피츠버그서 뛸 수 있을까?
출처:스포츠서울|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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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미국 메이저리그(ML) 도전을 선언했다. 한국 야구에서 최고의 타자로 자리잡고, 일본으로 건너 가 4년 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올 시즌에는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한 그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ML 무대를 향한다. 미국 시장 상황은 좋다. 구매자들이 적지 않다. ML 전체 30개 구단 중 1/3 정도가 확실한 1루수를 구해야 한다. 다수의 팀들이 자유롭게 갈 팀을 정할 수 있는 이대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인데, 올 시즌 성공적으로 ML에 연착륙한 강정호(28)의 소속팀 피츠버그도 1루수가 필요하다. 이대호가 강정호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도 있다.

◇피츠버그 이번에도 움직일까?
ML 구단 프런트 출신인 대니얼 김 KBSN 해설위원은 “현재 ML 전체 30개 팀 중 확실한 1루수가 없는 팀이 얼추 10개 팀 정도 되는 듯 하다. 피츠버그도 올 시즌 좌타 거포인 페드로 알바레즈에 1루를 맡겼지만, 알바레즈와 내년 시즌 함께 갈지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알바레즈는 2016년 후 FA 자격을 얻는데, 피츠버그는 알바레즈를 잠정적인 트레이드 대상으로 보고 있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 27홈런을 터뜨렸지만, ML 1루수 중 가장 많은 23개의 실책을 범했다. 피츠버그는 알바레즈의 대체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시카고 컵스 환태평양 담당 스카우트인 성민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피츠버그라면 포스팅금액을 베팅하고 연봉 협상까지 해야하는 박병호보다 이적료없이 데려올 수 있는 이대호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계약조건이 맞아야 이대호도 ML에서 뛸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호 영입 때 당시 예상됐던 시장가(?)보다도 큰 금액인 500만 2015달러를 써냈던 피츠버그가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일지 관심사다.

◇피츠버그 재정, 유망주 활용이 변수
피츠버그의 투자와 유망주 활용 여부가 이대호, 강정호 동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거액 투자를 하는 구단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포스팅 비용 포함 수천만 달러가 들 수 있는 박병호보다 이대호에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성 위원은 “피츠버그는 전력보강에 큰 돈을 쓰진 않는 편이다. 하지만 1루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가만히 있진 않을 것이다. 포스팅을 한다고 해서 ML에선 각 구단들이 눈치게임을 하진 않는다. 피츠버그 역시 강정호 때처럼 박병호에게 자신들이 생각한 적정 포스팅 금액을 써낼 것으로 보이고, (박병호와의 단독 교섭권을 따내지 못하면)이대호에게도 어느 정도의 금액 선을 정해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계약을 연장한 인디애나폴리스의 조시 벨(23)도 이대호 영입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벨은 피츠버그의 1루를 책임질 수 있는 대형 유망주다. 타격뿐 아니라 수비도 좋은 편으로 타 팀에서도 노릴만한 재목이다. 성 위원은 “피츠버그는 마이너에 벨이라는 좋은 선수를 데리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이대호)영입전에 뛰어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벨에게도 언젠가 (빅리그에서 뛸)기회를 주긴 줘야 하는데, (1루 전력보강이)여의치 않으면 그 시기가 당겨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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