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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나달 꺾고 스위스인도어 2연패
출처:테니스코리아|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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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자신의 고향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1월 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투어 500시리즈 스위스인도어 결승에서 톱시드 페더러가 3번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시간 2분만에 6-3 5-7 6-3으로 물리치고 시즌 6번째이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페더러는 11월 2일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앤디 머레이(영국)를 밀어내고 4주만에 2위에 올랐다.

또 페더러는  지난 2013년 3월 BNP파리바마스터스 8강에서 나달을 꺾은 후 약 3년 8개월만에 나달을 꺾는 기쁨을 누렸다. 페더러와 나달의 통산전적은 23승 11패로 나달이 앞서 있다.

첫 세트 게임스코어 5-3에서 페더러는 나달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해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페더러는 6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지만 5-5 듀스게임에서 연속 두 게임을 내 줘 세트올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트, 페더러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는 네트 플레이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나달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해 5-3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게임 ad-40에서 서비스 포인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러는 "바젤에서 정말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 오늘 나달과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했고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 특히, 상하이마스터스 1회전 탈락 후 달성한 우승이라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나달과 경기를 한 지 600일 이상이 흘렀고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늘 우승을 위해 경기 전략을 잘 세운 것이 주효했다"며 덧붙였다.

페더러는 시상식이 끝난 후 볼키즈들과 피자 파티를 열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페더러는 자신이 어렸을 때 매일 자전거를 타고 집과 경기장을 오가며 이 대회 볼키즈를 한 옛날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11년전부터 볼키즈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고 있다.

한편, 시즌 네 번째 우승에 실패한 나달은 "준우승을 해 아쉽지만 페더러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 "경기가 매우 접전이었고 세 번째 세트에서 페더러의 서브가 매우 좋았다. 그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비록 나달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리샤르 가스켓(프랑스) 등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과거의 기량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나달은 "오늘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맞이해 매우 잘 싸웠다. 그리고 실내 하드 코트는 내가 까다롭다고 느끼는 곳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회복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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