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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였다”닥 리버스,아들의‘방석 투척’해명
- 출처: MK스포츠|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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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고였다.”
미국프로농구(NBA) 닥 리버스 LA클리퍼스 감독은 아들이자 소속팀 선수인 오스틴 리버스의 ‘방석 투척’에 대해 해명했다.
리버스는 30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스틴의 벌금 징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부모로서 실망스럽다”며 말문을 연 리버스는 “명백한 사고였다. 벌금은 자동으로 나온 징계지만, 사고였다. 관중에게 의도적으로 던질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오스틴은 NBA 사무국으로부터 2만 50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오스틴은 전날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시즌 개막전 4쿼터 7분 47초가 남은 상황에서 벤치에 있던 쿠션을 뒤로 던졌다가 관중석에 앉은 여성을 맞혔다. 팀은 이 경기에서 111-104로 이겼다.
고의는 아니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수가 물건을 관중석에 던져 관중이 이를 맞은 꼴이 됐고, 선수는 벌금을 받았다.
리버스는 “다음부터는 방석을 던지지 말고 얌전히 내려놓으라고 해야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도중 아버지가 감독을 맡고 있는 클리퍼스에 합류했다. 41경기에 출전, 경기당 19.3분을 뛰면서 평균 7.1득점 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2016시즌도 클리퍼스에서 시작한 그는 29일 개막전에서 16분을 뛰며 3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