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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선더스 감독, 향년 60세로 타계
출처:바스켓코리아|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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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감독이자 농구부문 사장인 플립 선더스가 눈을 감았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소식통은 일제히 선더스 감독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선더스 감독은 이번 오프시즌 내내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으로 투병해왔다. 이는 몸에서 면여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계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암과 같은 질병이다. 결국 선더스 감독은 애석하게도 질병과 맞선 끝에 아쉽게 세상을 떴다. 향년 60세다.

선더스 감독은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결장소식을 전했다. 병마와 마주해야 했기 때문에 지휘봉을 잡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미네소타는 샘 미첼 코치로 하여금 팀을 이끌게 했다. 선더스의 상태는 그만큼 좋지 않았다. 결국 그는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선더스 감독 겸 사장은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되자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미네소타 역사상 첫 1순위 티켓을 행사한 것이다. 그러나 선더스 감독은 건강에 이상을 느꼈고, 계속 병마와 싸워야했다. 선더스 감독의 빈자리는 미첼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선더스 감독은 지난 2013년 5월 2일(이하 한국시간)에 미네소타의 농구부문 사장으로 부임했다. 선더스 사장은 지난 1995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재직했었다. 미네소타에서 케빈 가넷과 함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감독이 된 그는 디트로이트를 2000년대 최강자로 견인했다.

미네소타로 돌아오기 전에는 워싱턴 위저즈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09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그는 워싱턴 재건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이후 미네소타의 사장으로 돌아온 그는 팀의 중흥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후 사령탑에 앉아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넷을 데려오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선더스 감독의 타계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전역의 농구선수들은 조의를 표했다. 가장 상심해 할 선수는 바로 가넷이다. 가넷은 구단 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의 주차장에 선더스의 주차공간을 응시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가넷은 “영원히 제 심장에..(Forever in my heart…)”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스테판 마버리도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마버리는 가넷이 미네소타에 막 데뷔했을 때 미네소타에서 선더스 감독과 함께 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팀을 떠났지만, 마버리 또한 선더스 감독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도 미네소타에서 시간을 함께했던 만큼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 밖에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시카고 불스의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도 선더스 감독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상심했다. 호이버그 감독은 선수시절 미네소타에서 선더스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 워싱턴에서 함께 했던 존 월도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자신의 스승이 돌아가신 것에 대해 크게 상심했다.

이 밖에도 미네소타에서 선더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당시 단장이었던 케빈 맥헤일 휴스턴 로케츠의 감독을 포함한 농구계의 여러 인사들이 선더스 감독의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만큼 NBA에서도 충격적인 소식이었고, 선더스 감독이 보다 이른 나이에 세상과 작별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선더스 감독 겸 사장은 부임 이후 팀의 체질개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가넷을 영입한 것도 이에 따른 방편이었다. 가넷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선수로서의 마음가짐과 승부욕 그리고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하물며 가넷은 팀버울브스의 최고 스타이며 프랜차이즈 스타다. 선더스 감독은 아쉽게 팀이 비상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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