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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다 로우지,전승 가도의 원천은 남성 호르몬?
- 출처:헤럴드경제|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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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제’로 군림한 론다 로우지(28)의 승리 공식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를 지낸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1년 3월 이종격투기 무대인 UFC에 데뷔한 이후 연승을 기록하며 2012년 UFC 밴텀급 챔피언 등극했다. 이후 6차방어에 성공했으며 총전적은 12전 12승(3KO, 9서브미션) 무패로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론다 로우지는 최근 UFC 파이터 트래비스 브라운과 연인 관계임을 밝히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론다 로우지와 트래비스 브라운이 데이트장면이 목격되는 등 두사람의 염문설이 불거져 나왔는데,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던 트래비스 브라운과 론다 로우지가 최근 공식적으로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가 트래비스 브라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브라운은 ‘MMA파이팅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로우지)는 내 여자고 나는 그의 남자다”고 밝히며 로우지와 연인관계임을 주장했다.
그러자 로우지도 이 매체를 통해 “내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생활’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트레비스와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서로 좋은 시간을 보내며 알아가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래비스 브라운은 원래 부인이 있는 유부남인데, 현재 부인과 사이가 안좋아 별거상태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여름 부인 제나 웹이 트래비스 브라운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며 론다 로우지와 사귀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두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론다 로우지는 과거 한 토크쇼에서의 발언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우지는 “경기 당일 성관계는 안한다. 하지만 경기 전에는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성관계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며 그녀의 비밀스런 승리 공식을 공개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지난 8월 UFC 경기에서 베티 코레이아를 34초 만에 KO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우지는 다음달 15일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UFC 193’에서 ‘랭킹 9위’ 훌리 홈을 상대로 7차 방어전에 나선다.
2008 베이징올림픽 미국 여자 최초의 유도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로우지는 미샤 테이트와의 2차 방어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끝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