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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지은희“허리 통증 있지만 집중할것”
- 출처:뉴스엔|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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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허리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지은희(29 한화)는 10월23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7번째 대회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4,700만 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지은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리디아 고(18 뉴질랜드)와는 1타 차.
지은희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오늘 아침부터 허리 통증이 있었다. 특히 드라이버로 스윙할 때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페어웨이를 많이 놓쳤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은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약 57.1%였다.
이어 지은희는 “날씨가 매일매일 인내심을 갖게 하기 때문에 남은 3,4라운드에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그린이 더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돼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은희의 최근 우승은 2009년 ‘US 여자오픈’이다. 지은희는 2007년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해 200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당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과 2009년 ‘US 여자오픈’ 우승 등 통산 2승을 거뒀다.
이후 지은희는 스윙 교정과 함께 기나긴 침묵에 들어갔다. 2009년 이후 2014년까지 5년 동안 우승이 없었다.
지은희는 리디아 고, 찰리 헐(영국)과 함께 24일 오전 11시38분부터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3라운드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