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경기장에서 열린 2015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하시모토 히로카츠-히라타 노리야스(일본)에 세트스코어 2-1(21-9 29-30 21-14)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위키옹탄-솀고흐(말레이시아)에 세트스코어 2-0(21-11 21-18)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김하나-엄혜원, 정경은-신승찬, 김소영-채유정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고셩헌-김하나도 비탈리 두르킨-니나 비슬로바(러시아)에 세트스코어 2-1(21-17 19-21 21-4)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편 이용대는 이소희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도 출전했으나 류윤첸-탕진화(중국)에 세트스코어 1-2(21-17 8-21 18-21) 역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