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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한신, 오승환 협상 중…고메즈 잔류”
- 출처:OSEN|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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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행 추진으로 관심을 모은 오승환(33)과 현 소속팀 한신의 끈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신은 아직 오승환 협상 테이블에서 철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막판 협상 타결의 여지가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인 ‘닛칸스포츠’는 21일 “한신이 외국인 타자 고메즈를 잔류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오승환과는 협상 중이다. 맷 머튼의 탈퇴는 확실시된다”라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한신의 전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신 또한 오승환과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한신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2014년 39세이브, 2015년 41세이브 등 2년 통산 8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다. 이제 오승환이 없는 한신의 경기 막판은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워진 것이 사실. 가네모토 감독을 선임하고 팀 분위기를 바꾸려고 애를 쓰고 있는 한신으로서는 검증된 마무리인 오승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만약 오승환이 한신을 떠난다면 그만한 마무리를 찾아올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변수는 오승환의 MLB 진출 의지다. 다만 일방적인 MLB행 추진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과의 협상 테이블도 열어둔다는 방침이다. 그 사이에서 저울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야수 마우로 고메즈는 잔류가 유력해졌다. 2년차를 맞이한 고메즈는 올 시즌 143경기에서 주로 4번 타자로 나서 타율 2할7푼1리, 17홈런을 기록했다. 타율 2할8푼3리에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던 2014년 성적에 비해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장타를 때려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원이다. 반등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네모토 감독도 고메즈의 부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