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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 아웃’ 그레인키, LAD 잔류 가능성은?
출처:OSEN|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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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32, LA 다저스)가 다저스타디움의 홈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는 것은 이날이 마지막이었을까.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다저스도 기회는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저스로서도 그레인키 만한 대안이 없고 따지면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그렇게 비싸지 않을 수 있다.

그레인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팀을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려놓지 못했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의 생애 최고 성적을 내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올라선 그레인키는 이제 2015년 일정을 마감했다.

하지만 바쁜 일은 더 남아있다. 바로 자신의 거취 때문이다. 그레인키는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6년 1억14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면서 3년 뒤 옵트아웃(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획득) 조항을 넣었다. 만약 그레인키가 그저 그런 성적을 내고 있었다면 모를까, 올해 대박을 친 상황에서 옵트아웃 행사는 확실시된다. 남은 계약(3년 7100만 달러)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그레인키는 16일 경기가 끝난 뒤 옵트아웃 행사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CBS스포츠는 “한 단장에 따르면 그레인키가 시장에 나올 경우 최소 5년 1억2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쩌면 1억5000만 달러가 넘을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옵트아웃은 시간문제고, 다저스는 팀의 우완 에이스를 잃을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메츠전 이후 “다저스는 최고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라며 팀에 대한 만족감은 드러냈다. 이리저리 재지 않고 비교적 직설적인 인터뷰를 하는 그레인키의 성향상 계약에 대한 욕심은 있을지 몰라도 팀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다저스가 그레인키에 얼마를 제시하느냐가 관건인 모습이다. LA 지역 매체들은 “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하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라는 에이스가 있지만 그레인키가 빠지면 선발진이 약화된다. 류현진과 브랜든 매카시는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건강한 내년을 쉽게 장담할 수는 없다. 브렛 앤더슨은 1년 계약이 끝나는 등 선발진에 변수가 많다. 그레인키가 빠지면 또 다른 자원 영입은 필수다. 현재 시장에는 데이빗 프라이스(토론토), 조니 쿠에토(캔자스시티) 등이 있지만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그레인키가 더 좋았다.

프라이스와 쿠에토를 영입하려 해도 총액 1억 달러 이상이 들기는 마찬가지다. 그레인키의 경우 만 32세의 나이이기는 하지만 아직 3년 정도는 더 절정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이 올해를 통해 검증됐다. 물론 옵트아웃 이후 하락세를 그렸던 스타들의 전례는 부정적이지만 그레인키는 부담이 덜한 체인지업 투수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특별히 큰 부상 전력이 없다는 것도 쿠에토와 대비되는 장점이다. 또한 다저스는 기본적으로 돈이 있는 구단이다. 다저스가 그레인키의 마음을 잡아둘 만한 거액의 조건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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