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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훈, 2연속 '올해의 선수' 도전
- 출처:뉴스1|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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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2년 연속 세계태권도연맹(WTF)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제2회 WTF 갈라 어워즈(Gala Awards)‘에서는 올해의 선수가 선정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갈라 어워즈 올해의 선수는 1,2차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데 현재 1차 투표가 16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WTF 맨체스터 그랑프리 3차시리즈에서 시작됐다.
올해의 선수 선정 1차 투표는 우선 올림픽랭킹 10월 기준 남녀 각 네 체급 4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맨체스터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는 56개 국가, 220여 명의 선수들이 계체와 함께 후보자에게 한 표를 던진다.
일단 1차 투표 결과는 미발표된 상태에서 보관된다. 이어 오는 12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멕시코시티 그랑프리파이널 대회 결과 및 11월 오픈대회 포인트를 합산, 2016년 자동출전권을 획득하는 각 체급 1위부터 6위 중 1·2위 선수를 대상으로 갈라 어워즈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남자 8명, 여자 8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가 되며, 1차 투표와 64명의 그랑프리파이널 진출 선수들의 2차 투표를 합산해 남녀 각각 올해의 선수가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깨레따로 거버먼트 팔레스에서 제1회 WTF 갈라 어워즈가 열려 현장 투표를 통해 각각 남녀부의 이대훈과 제이드 존스(영국)가 영광을 안았다.
현재 68kg급 랭킹 3위인 이대훈이 이번 맨체스터 그랑프리와 멕시코 그랑프리파이널에서 2위권으로 도약한다면 올해의 선수로 다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
남자부에선 이대훈 외에 68kg급 랭킹 1위 러시아의 알렉세이 데니센코브와 80kg급 몰도바의 아론 쿡(랭킹 2위)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서는 49kg급 2위에 랭크된 중국의 우 징유, 지난해 수상자 57kg급 1위 제이드 존스 등이 유력한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베스트 킥 오브 더 이어(Best Kick of the Year)‘ 부문이 신설, 올해 최고의 발차기 영상을 공개한 뒤 현장 투표로 선정될 예상이다.
베스트 킥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파이널서 올해 최고의 발차기 영상을 공개한 후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오는 12월 멕시코시티 떼아뜨로 데 라 씨우닷(Teatro de la Ciudad)에서 열리는 제2회 WTF 갈라 어워즈(Gala Awards)에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64명의 선수, 심판, 각 팀 코치, 각 팀 대표, WTF 집행위원, WTF 초청 VIP, 멕시코태권도협회 초청 VIP 등 약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