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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왼손 검지손가락 골절
출처:바스켓코리아|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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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의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79.3kg)이 부상을 당했다.

『RealGM』에 따르면, 폴이 연습 경기 도중 왼손 검지손가락을 다쳤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은 검지 골절. 폴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폴은 현재 NBA 글로벌게임을 위해 중국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NBA 사무국에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국에서 클리퍼스와 샬럿 호네츠의 프리시즌 경기를 배치했다.

하지만 폴이 다치는 바람에 다소 김이 빠지게 됐다. 하지만 폴의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적어도 정규시즌에 맞춰 회복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주중에 재검을 받아볼 예정. 클리퍼스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샬럿과의 경기 전에 폴의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와 샬럿은 지난 11일에 중국 선전에서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샬럿의 106-94 승리. 샬럿은 여러 선수들이 고루 코트를 밟았고, 무려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제러미 린도 중국에서 첫 NBA 경기를 치렀다. 린은 이날 27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하며 중국팬들에 선을 보였다. 린은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폴이 결장한 가운데 파블로 프리지오니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다. 클리퍼스에서는 J.J. 레딕이 불꽃을 뿜었다. 레딕은 이날 단 24분여를 뛰며 3점슛 4개를 곁들이며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블레이크 그리핀과 저말 크로포드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랜스 스티븐슨은 7점 7어시스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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