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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2차전 선발' 장원준 "각오가 없는 게 각오"
출처:이데일리|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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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원준(두산)에게 바통이 넘어왔다.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에서 맞는 첫 포스시즌. 기대와 걱정이 섞여있다. 시즌 성적(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이 이 말해주듯 꾸준하게 자기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 하지만 후반기들어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는 점과 큰 경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냈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남아있다. 넥센전 성적도 좋지는 않은 편이다. 2패에 평균자책점 9.00. 고종욱, 박동원, 박병호 등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물론 과거는 과거일뿐이다. 팀 색깔이 다소 다른 롯데에서와 두산에서는 결과물이 다를 수 있다. 장원준은 “큰 경기에 약하다는 걱정을 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고, 또 후반기 부진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결과로 보여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1차전을 연장전 끝에 짜릿하게 승리하며 부담은 덜었다. 넥센전 마지막 대량실점을 내준 곳이 목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잠실로 넘어왔다는 점도 장원준이 조금은 더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는 경기다.

장원준은 “각오가 없다는 게 각오다”고 했다.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다짐이었다.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등 다른 목표를 세워두고 던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페넌트레이스보다 한 구 한 구 더 신중해야하는 경기다. “각오가 없다”는 그의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기도 했다.

사실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실감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장원준의 말이다. 그는 “휴식기도 없었고 시즌 몇 게임 더 하는 기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늘 잘 던지겠다는 마음으로 던지면 망했다.. 2013 WBC 때도 그랬다”면서 “오늘도 박살난다는 마음으로, 마음 비우고 편안하게 던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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