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김성균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이하 미사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김성균 오빠는 안에 소녀가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거짓말을 하더라도 다 믿을 것 같이 모든 말이 진실되게 느껴진다. 그게 연기에서도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또 "예전에는 내가 연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김성균 오빠와 호흡을 맞출 때는 주고받는 느낌이 있었다. 설레이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미사고‘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