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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오승환,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 확정
- 출처:마이데일리|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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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오승환은 9월 26일 허벅지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오승환의 경쟁자 토니 바넷(야쿠르트)이 4일로 정규시즌 일정을 끝냈다. 바넷이 41세이브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오승환과 바넷이 센트럴리그 공동 구원왕이 됐다.
오승환은 지난해 64경기서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생애 첫 일본프로야구 구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63경기에 등판, 2승3패41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2년 연속 구원왕에 올랐다. 오승환은 2009년과 2010년의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이어 5년만에 일본에서 2년 연속 구원왕에 오른 투수로 기록됐다.
한편,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은 70승71패2무로 올 시즌을 마쳤다. 공동 3위 히로시마가 7일 주니치와의 최종전서 승리할 경우 한신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 그럴 경우 오승환의 2015시즌도 그대로 종료된다. 다만, 히로시마가 주니치에 질 경우 한신은 단독 3위를 차지, 극적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나선다. 오승환도 그때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