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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순한 얼굴에 반전 몸매”…소식에 들썩들썩
- 출처:국민일보|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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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로드 FC가 중국에서 로드걸을 영입했다. 미국 UFC의 옥타곤걸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육감적인 몸매를 갖춘 중국인 로드걸의 등장 소식은 격투기 마니아들을 벌써부터 들뜨게 만들었다.
로드 FC는 4일 “사상 첫 중국인 로드걸 양커가 데뷔한다고”고 밝혔다. 양커는 중국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청순한 얼굴과 관능적인 몸매가 특징이다. 키는 170㎝, 몸무게는 55㎏이다.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 FC 026에서 처음으로 케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양커는 중국 영화 ‘심령 일러스트’ ‘인생역전’ ‘뷰티 아티스트’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에 출연했다.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중 합작영화 ‘미스 히스테리’를 통해 우리나라와도 인연을 쌓았다. 모델 경력도 많다. 북경대학원, 텐센트 QQ게임, DON NIU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지난해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는 3위로 입상했다.
우리나라 남성 격투기 마니아들은 양커의 사진을 찾아 SNS로 퍼뜨리며 호응했다. 양커가 차량 안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과감하게 강조한 사진은 남성 격투기 마니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들은 “로드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완전 반전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