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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아쉬움 "일주일째 대기?어떡하겠어요"
출처:일간스포츠|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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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신-요미우리전. 한신이 0-3으로 영봉패를 당한 뒤 짐을 싸 이동하는 오승환(33)의 표정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일주일째 등판이 없는 상황. 그는 "어떡하겠나. 준비를 잘하고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22일 현재 2승 2패 4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무대 진출 후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6일 "오승환이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예약했다"며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 달성도 꿈이 아니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세이브 추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지난 15일 주니치전 이후 일주일째 개점 휴업 중이다. 한신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신은 22일 요미우리전에서 겨우 4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다. 이에 오승환은 최근까지 세이브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렸지만 토니 바넷(야쿠르트)과 야마사키 야스아키(요코하마·이상 37개)가 3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근 들어 한신의 타격감은 더 극심하다. 한신의 팀 타율은 0.247로 센트럴리그 6팀 중 5위에 그친다. 이달 16경기에서 총 46득점, 경기당 2.88점을 뽑는 데 그쳤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한신은 이달 6승 1무 9패에 그치며 3위로 내려 앉았다. 오승환에게 등판 기회가 별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마무리 투수에게 ‘세이브‘는 ‘하늘의 뜻‘으로 비유되곤 한다. 선발 투수와 달리 팀이 많이 이겨야 하고, 세이브 조건이 이뤄져야 많은 등판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승환도 "세이브는 많이 기록하고 싶다고 올리는 게 아니다. 그렇기에 블론 세이브 숫자를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늘 밝혀왔다.



그런데 실전 등판 간격이 넓어지면 컨디션 관리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오승환은 "시즌을 소화하다 보면 컨디션은 왔다갔다 한다. 항상 언제 나갈 지 모르는 만큼 준비를 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아쉬운 마음은 크다. 그는 일주일째 등판이 없는 점에 대해 "어떡하겠나"라고 말했다. "준비를 잘 하고 있어야죠"라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앞으로 세이브 1개만 추가하면 지난 2008년 요미우리에서 뛰던 마크 크룬이 작성한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41개)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해외 무대에서 또 다른 새로운 이정표에 도전하고 있는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다는 건 한국 프로야구에도 큰 의미로 남는다.

일단 팀 승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한신은 현재 리그 선두 야쿠르트에 3경기 뒤져 있다. 오승환은 "이제 몇 경기 안 남았다. 어떻게든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며 "컨디션은 괜찮다. 언제 등판할 지 모르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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