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원정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서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끝났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3일 현재 타율 0.272 홈런 18개 타점 69개 출루율 0.372를 기록 중. 잠시 멈춰섰던 안타 행진을 다시 시작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는 델리아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마이크 나폴리9좌익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크리스 기메네스(포수) 순서로 타선을 구성했다. 마틴 페레즈가 텍사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션 놀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는 놀린을 상대로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마틴 페레즈는 선발 투수로 등판시킨다. 페레즈는 올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