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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건너뛴 송승준 "KIA전에는 꼭 나서고파"
출처:조이뉴스24|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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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하죠." 5강 경쟁에 한창인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비상등이 커졌다. 22일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5-6으로 져 최근 4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연패를 끊지 못한 롯데는 SK 와이번스에게 반경기 차 뒤진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연패 탈출이 급한 상황에서 23일 두산과 다시 만난다.

선발 로테이션상 이날은 송승준이 나설 차례다, 그런데 롯데 선발은 배장호로 예고됐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송)승준이의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주형광 투수코치, 트레이너와도 얘기를 나눠 봤는데 한 템포를 쉬고 다음번에 등판하는게 더 낫겠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송승준은 오른쪽 팔 굴곡근에 염증이 생겨 지난달 개점휴업했다. 8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지난 8일 SK전에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복귀전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당일 SK와 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이어 송승준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다시 선발진의 든든한 기둥을 얻는 듯했다. 그런데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는 그렇지 못했다. 홍성흔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3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6실점하고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다.

송승준은 "그 날 공을 던지는데 처음부터 이상했다"며 "초구를 던진 뒤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부산으로 와 팀 지정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염증이 생긴 부위가 다시 부어올랐다. 의사는 "무리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소견을 전했다.

송승준은 "여유있게 등판 준비를 하라는 감독님과 코치님의 배려라고 본다"며 "그때문에 오히려 더 미안하다"고 했다. 막판 순위 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당장 힘을 보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어떡하든 팀이 5위를 차지해 ‘가을야구‘로 가는게 목표"라며 "이렇게 된 이상 부상을 이유로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

상황에 따라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 계투진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송승준은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다. 두산과 이번 3연전 기간에는 선발로 나가지 않겠지만 다음주 예정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에는 반드시 등판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롯데는 오는 29일과 30일 사직구장에서 KIA와 2연전을 치른다. KIA 역시 5위 자리를 두고 롯데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2일 현재 롯데와 KIA는 반경기 차이로 6,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차가 얼마 나지 않고 촘촘히 붙어있기 때문에 맞대결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리게 된다. 송승준도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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