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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쫓는 NC, 도망가는 삼성…이래서 둘 다 강팀
출처:조이뉴스24|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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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는 자는 포기를 모른다. 쫓기는 자도 틈을 내주지 않는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벌이는 선두 다툼 이야기다.

2위 NC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20일 에이스 헤커를 앞세워 넥센을 9-3으로 꺾었다. 삼성도 같은 날 롯데의 추격을 따돌리며 17-1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삼성과 NC의 승차는 2경기를 유지했다.

 

 

좀처럼 삼성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NC다. 하지만 거꾸로 말해 NC가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 예년 같았으면 삼성이 독주하며 진작에 매직넘버를 계산하고 있었겠지만, NC의 견제가 만만치 않다.

삼성은 꾸준하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9월 들어 11승6패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초까지 3-4로 뒤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8회말 대거 7점을 뽑아내며 10-4 역전승을 거뒀다.

만약 이 경기를 내줬다면 NC와의 승차는 1경기가 될 뻔했다. 삼성의 패배를 바랄 수밖에 없는 NC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앞서 삼성도 NC의 뒷심에 경악(?)한 적이 있다. 13일 NC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NC는 7회초까지 3-11로 뒤졌으나 7회말 1점, 8회말 2점에 이어 9회말 지석훈의 끝내기 3점포 등 한꺼번에 6점을 뽑으며 12-11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NC가 그대로 패했다면 삼성과의 승차는 3.5경기에서 4.5경기로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삼성의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 하지만 NC는 무서운 뒷심으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간격을 유지했고, 이후 연승을 이어가며 2경기까지 승차를 좁혔다.

이제 삼성은 10경기, NC는 1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여전히 삼성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당장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NC가 승리한다면 단숨에 승차가 좁혀진다.

NC가 2차례 무승부를 기록한 것도 변수다. 삼성은 무승부가 없다. 만약 승차가 없어진다면 승률에서 NC가 앞서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선두 삼성은 안심할 수 없고, 2위 NC는 포기할 수 없다.

삼성과 NC는 올 시즌 나란히 ‘100타점 트리오‘를 배출하며 막강한 중심타선의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NC가 KBO리그 사상 첫 기록의 주인공이 됐고, 삼성이 뒤따라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삼성은 ‘10승 선발 5명‘, NC는 ‘규정타석 9명‘이라는 사상 첫 대기록에 도전 중이다.

기록에서 나타나듯 삼성, NC는 모두 선두의 자격이 충분한 팀들이다. 여기에 어느 한 팀의 독주가 아닌, 두 팀의 경쟁이 더해지며 팬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삼성과 NC가 강팀인 이유가 그들의 치열한 선두 싸움에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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