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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박상오-박철호, kt 공격의 원투펀치
출처:스타뉴스|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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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박상오(34, 196cm), 박철호(23, 196cm)의 기세가 매섭다. 두 선수 모두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며 kt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박상오와 박철호는 16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각각 27점과 15점을 넣으며 42점을 합작했다. 이날 kt가 기록한 점수는 72점이다. 두 선수는 kt 득점의 58%를 책임지며 시즌 첫 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가장 빛난 선수는 박상오였다. 박상오는 한껏 달아오른 슛 감각을 앞세워 KCC를 흔들었다. 그야말로 원맨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kt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박상오는 해결사로 나섰고 정확한 슛은 연거푸 림을 갈랐다. 이날 박상오는 75%의 슛 성공률(11/14)로 순도 높은 공격을 펼쳤다.

박상오는 3경기 평균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2010-2011시즌 부산 kt에서 MVP를 받을 당시의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3시즌간 서울 SK로 잠시 팀을 옮겼지만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 박상오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국가 대표팀 차출로 빠진 조성민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박철호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박상오가 해결사였다면 박철호는 조력자로 힘을 보탰다. 자신이 공격을 직접 해결하기 보다는 팀과의 연계 플레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특히 정확한 중거리슛이 인상적이었다. 안정된 자세로 슛을 던지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슛이 가능해 보인다. 골밑에서도 리버스 레이업 등 다양한 공격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올 시즌 kt는 골밑 자원 부재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송영진이 은퇴했고 지난 시즌 발전한 모습을 보였던 김승원이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 돌아온 김현민이 골밑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였으나 스포츠도박 혐의로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받은 상태다. 시즌 전 계획이 틀어졌지만 박철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3경기 평균 16점 3.7리바운드로 kt의 또 다른 공격 옵션으로 거듭났다.

kt는 KCC전에서 승리하며 개막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직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아니다. 하지만 박상오, 박철호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에도 자기 몫을 다하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둔 kt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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