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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앞둔 조송화 “현재 몸 상태는 40% 수준”
출처:스포츠타임스|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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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중에도 대표팀에 잔류해 월드컵을 치른 조송화가 소속팀인 흥국생명에 복귀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조송화는 8월부터 9월 사이 일본에서 열린 2015 여자배구 월드컵에 출전했다. 국가대표팀에 처음 뽑힌 만큼 의욕도 앞섰다. 그러나 변수가 있었다. 출국 열흘을 앞두고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꼈던 것.

검사 결과 뼛조각이 발견됐고, 크로스체킹에서도 이는 확인됐다. 수술과 재활 모두 선택 가능했던 상황에서 조송화는 고민 끝에 재활을 선택했다. 이유 또한 분명했다. 수술 후 복귀에 4주가 걸린다지만 이 기간을 속단할 수 없었고, 재활이 성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에 잔류했던 조송화는 좋은 경험을 얻었지만 몸 상태는 악화됐다. 귀국 직후 잠시 휴식을 취하다 지난 10일 소속팀인 흥국생명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사카로 날아온 조송화는 현재 본격적인 재활에 앞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14일 기자와 만난 조송화는 “아파요. 현재 몸 상태는 40%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천에 있을 때가 제일 많이 아팠고요. 지금은 더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덜한 날과 더한 날이 섞인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다는 조송화는 당일 몸 상태에 따라 훈련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전지훈련이 16일 마감되면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송화는 “제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아파도 월드컵 때 참고 뛰었어요. 힘들어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건염약을 먹으며 경기를 치렀죠. 러시아를 제외한 외국 선수들은 토스와 플레이가 빨랐어요. 저 역시 더 빠른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몸을 만드는 게 우선이겠지요.”

또박또박 말을 잇던 조송화는 “(김)연경 언니와 처음 맞췄어요. 올리기만 하면 잘 때렸지만 호흡이 중요했죠. 경기에 들어가거나 밖에서 외국 선수들을 보면서 국내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두 팔을 벌려 차이를 설명했다). 공의 배분은 물론이고, 선수를 활용하는 부분에서 생각한 게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조송화는 큰 대회를 경험하면서 몸소 느낀 점이 많았다. 자연스레 앞으로 해야 할 과제도 생겼다. “상대 세터들이 키가 크니 볼이 공중에서 놀더라고요. 스피드를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이수정 선생님(플레잉코치)께서 많이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이수정 코치가 합류해 세터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조송화의 부상에 따라 플레잉코치로 전환된 상태다. 만약을 위한 대비다. 이 코치의 지도가 이어지면서 조송화에게는 큰 도움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미희 감독은 “송화가 당장 1라운드부터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리하면 안된다.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우선 조송화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부분에 포인트를 맞추겠다는 것.

조송화의 의지 또한 강하다. 그는 “배구를 하면서 세운 목표가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개막 전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게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5월 U23 대표에 이어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며 쉬지 못한 가운데 부상까지 더해진 조송화. 그가 성공적인 재활과정을 거쳐 코트를 훨훨 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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