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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문태영, 자기 고집 버려야 산다
출처:OSEN|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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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비밀병기 문태영(37, 삼성). 하지만 진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중국 장사에서 개막하는 2015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 출격한다. 각 국은 한 명의 귀화선수를 데리고 우승에 나선다. 안드레이 블라치(29, 필리핀), 로렌 우즈(37, 레바논) 등 NBA출신 센터들이 아시아무대에 나온다. 한국에서는 문태영이 귀화선수 자격으로 뛴다.

현재 대표팀에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포워드 윤호영(30, 동부)과 양희종(31, KGC)이 없다. 대학생 최준용(21, 연세대)과 문성곤(22, 고려대)이 합류했지만 경험이 적다. 주전 스몰포워드감으로 문태영이 유일하다. 김동광 감독은 문태영이 프로에서 보여준 것처럼 돋보이는 1대1 능력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문태영은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다. 문태영은 일찌감치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허리가 좋지 않아 실제 경기에서 손발을 맞춰본 적은 별로 없었다. 존스컵에서 문태영은 부진했다. 그는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서 22분을 뛰고 4득점에 머물렀다. 자신보다 신장이 큰 선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장기인 점프슛도 정확함을 잃었다. 심판판정에 흥분해 경기를 망치는 장면도 자주 나왔다.

지난 11일 고려대와의 연습경기도 마찬가지였다. 문태영은 대학생 선수를 상대로 무리하게 치고 들어가 힘들게 슛을 올려놨다. 득점은 많았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아시아권에서 자신보다 큰 선수와 상대할 때 전혀 통하지 않는 플레이다. 판정에 흥분해 파울콜이 불리기 전에 플레이를 멈추는 경향도 짙었다. 김동광 감독의 호통이 이어졌다.

김동광 감독은 “문태영이 동료들 찬스면 자꾸 줘야 하는데 드리블로 끌고 1대1 농구를 한다. 그러고 나서 심판 파울이라고 한다. 파울콜 전까지 심판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모비스시절 문태영은 득점욕심을 줄이고 팀플레이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지금도 태영이가 오픈찬스서 스탑&슛을 쏴야하는데 자꾸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다. 아시아권에서는 상대선수가 2미터가 넘어서 슛이 다 걸린다. 그런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머리가 자꾸 안 돌아간다”며 변신을 촉구했다.

최고의 선수가 모인 국가대표팀에서는 모두가 주역이 될 수 없다. 팀에 헌신하고 자기가 맞추려는 자세가 먼저다. 문태영이 고집을 부리면 한국농구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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