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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바보 같았던 나, 더 발전하겠다"
출처:STN스포츠|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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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 박혜진이 2015-2016 시즌 각오를 전했다.

박혜진은 8일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일본여자프로농구(WJBL) 도요타와 연습 경기에 출전. 우리은행의 65-43 승리를 도왔다.

박혜진은 중국 우한에서 열렸던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지난 6일에 귀국.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도 박혜진은 런닝과 슛 연습을 진행했다.

지난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은 3위를 차지했다. 세대교체의 시작점에 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대표팀이지만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쳤다. 아쉬웠다는 평가. 일본의 화려함과 중국의 높이를 넘기가 쉽지 않았다. 내년 대표팀은 리우올림픽을 위한 최종예선을 치른다.

훈련을 마치고 박혜진은 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먼저 꺼냈다. 박혜진은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을 정도로 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적극적으로 플레이했어야 했는데, 너무 위축됐다. 후회보다는 창피함이 앞섰다"며 "세대교체를 떠나서 내가 코트에서 제 몫을 해줘야 했다. 중국에서 바보짓만 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혜진은 일본과 중국 대표팀과 경기를 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박혜진은 "일본은 신체 조건도 좋은데 빠른 농구를 보였다. 농구의 정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잘했다. 코트 안 5명이 각자 해야 할 일을 완벽히 수행했다. 팀 자체가 막힘없이 돌아갔다"고 했고 중국에 대해서는 "다소 기술은 투박했지만 높이가 있었다.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은 "대회에 앞서 대표팀에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았는데 일본과 중국에 연달아 지면서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위성우 감독님이 각자 제 몫은 해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분위기가 침울할 때마다 (임)영희 언니가 팀을 이끌어주고 분위기를 살려줬다"고 했다.

아쉬움을 접고 박혜진은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박혜진은 여자프로농구 2013-2014 시즌에 이어 2014-2015 시즌에도 MVP를 거머쥔 리그 대표 선수. 소속팀 우리은행도 박혜진을 앞세워 통합 4연패를 노린다.

박혜진은 "우선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오늘 연습경기도 힘들었지만 위 감독님이 중간중간 빼주셔서 무리 없이 임했다. 앞으로 경기에서는 여유를 가지려 한다. 개인 기술도 연마할 계획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한 뒤로는 팀플레이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샤샤 굿렛과 스트릭렌을 지명했다. 박혜진은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굿렛은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했다. 그만큼 우리은행의 스타일 가장 잘 알고 있다. 굿렛과 플레이하면 편하다. 스트릭렌은 한 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상대하면서 애를 먹었다. 위 감독님은 외국인 선수 스타일을 잘 파악하신다. 스트릭렌도 우리 팀에서 잘 해낼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진은 "목표는 우승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여자프로농구에 많은 감독님이 새로 오셨다. 각 팀의 경기력도 달라졌을 것이다. 호락호락할 것 같지는 않지만 우승팀으로서의 자존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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