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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 "태극마크요? 아직은 어색해요"
출처:뉴시스통신사|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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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세터‘ 조송화(22·흥국생명)는 아직 태극마크가 어색하다.

조송화는 2011~2012시즌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에서 프로로 데뷔한 지 3년 만인 이번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무릎 부상 때문이다.

조송화는 오른쪽 무릎에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했다. 당장 수술을 해야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이정철(55) 감독도 조송화의 의지를 확인하고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막상 대표팀에 들어왔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팀에 누를 끼칠 걱정부터 앞섰다. 

23일 페루전이 끝나고 숙소에서 만난 조송화는 "아프다고만 할 수는 없다. 힘이 닿는데까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조송화는 서울가락초 4학년 때 처음 배구공을 잡았다. 고교 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다. 

처음 포지션은 레프트 공격수였다. 조송화는 일신여중 3학년때까지 팀에서 공격을 맡았다. 세터로 보직변경을 한 것은 5년밖에 되지 않았다. 

조송화는 "고1때부터 키가 크지 않았다. 당시 감독님이 세터로 포지션 변경을 제안해서 얼떨결에 자리를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수 때도 토스를 잘하지 못했는데 세터로 전향하게 됐을 때 눈앞이 깜깜했다"고 고백했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붙박이 주전세터로 활약한 조송화를 세대교체의 선봉장으로 낙점했다. 

이 감독은 조송화가 세터의 기본 역할인 토스 뿐만 아니라 서브와 디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조송화는 이 감독의 바람대로 아직은 김연경(27·페네르바체)과의 호흡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조송화는 22일 첫 경기인 미국전과 두 번째 경기인 페루전을 소화했지만 예전의 기량에 못미치고 있다. 부상 여파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조송화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부상이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100%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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