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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스미스, 클리블랜드에 잔류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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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잔류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스미스와 계약기간 2년에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미스의 연봉은 500만 달러로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이 끝난 이후 이적시장에 나올 선수옵션이 삽입되어 있다.
스미스로서는 그나마 최선의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당초 시즌이 끝난 이후 선수옵션을 사용하며 이적시장에 나왔다. 스미스가 선수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스미스의 2015-2016 시즌의 연봉은 640만 달러였다. 하지만 스미스의 바람대로 스미스는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적시장에서도 스미스에 고액연봉을 안겨줄 팀은 없었다. 결과론적이지만, 스미스가 옵트인을 했다면, 2016-2017 시즌에 앞서 샐러리캡이 늘어나는 만큼 원만한 결과를 보여준 후에 이적시장에 한 몫 두둑히 챙길 수도 있었다. 그러나 스미스는 이적시장으로 나왔고, 기존 옵션보다 적은 금액의 계약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스미스로서는 그나마 최선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연간 500만 달러의 계약도 계약이지만, 다음 시즌에 부진하더라도 한 시즌 더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스미스는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좋은 궁합을 보여온 만큼 클리블랜드에서 원만한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중반에 뉴욕 닉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뉴욕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서는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스미스는 클리블랜드에서 46경기를 치러 경기당 31.8분을 소화하며 12.7점(.425 .390 .818) 3.5리바운드 2.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 1라운드 4차전에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징계를 마친 이후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했다. 특히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는 무려 3점슛 8개를 집중시키며 28점을 폭발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