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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임경완, 호주 프로야구 진출로 현역 연장
출처:OSEN|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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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투수 임경완(40)이 호주 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지난 7월 23일 한화에서 웨이버 공시된 임경완은 호주야구리그(Australian Baseball League)의 부름을 받아 12월부터 호주 명문 팀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뛰게 됐다.

지난 199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임경완은 SK와 한화를 거치며 통산 555경기 30승 46패 3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데뷔 후 16시즌 동안 한 시즌도 거르지 않았고, 특히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1시즌 연속 30이닝 이상 소화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사이드암 투수 중 한 명이었던 그의 555경기 등판은 정대현(620경기, 롯데), 임창용(614경기, 삼성)에 이어 KBO 리그 현역 사이드암 투수 중 3위 안에 드는 경기 출장 기록이다. 또한 롯데에서 활약했던 2004시즌에는 홀드왕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임경완의 해외진출은 강한 현역연장의 의사를 에이전트에게 전달하며 타 리그 접촉이 시작됐다. 그 중 호주야구협회(ABL)가 한국에 있는 임경완 선수의 에이전트를 통해 호주 비자 및 자녀들의 학업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제안을 하며 가장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펼쳐 이번 해외진출이 성사되었다.

스포스타즈의 김현수 매니저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SK에 있을 때 3년 정도 같이 있었다. 방출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통화를 했었다. 다른 팀의 제안이 있을 수 있는 1주일의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통화했는데,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면서 “현재 야구 관련 기관들도 은퇴 선수나 더 이상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쉽게 도와줄 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임경완 선수를 도와 여러 리그를 알아봤는데 호주 리그에서 진정성 있는 제안을 해왔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매니저는 “KBO 리그에서 더 이상 현역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임경완 선수도 호주에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떤나는 것”이라면서 “특히 임경완 선수는 ‘40대 가장들이 사회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본인이 도전하면서 40대분들도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 힘겨워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자기 몸이 다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야구리그(Australian Baseball League)의CEO피터 워머스(Peter Wermuth)는 임경완의 리그합류에 대해 "임경완 선수의ABL리그 합류가 무척 기대된다. 그의 영입은 시드니와 더불어 호주 전역의 교포들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 믿는다. 앞으로 양국의 야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영입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드니 블루삭스는 한화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구대성(46)이 활약하고 있으며 kt 위즈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투수 겸 투수코치로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 2월에 끝난 호주 프로야구 시즌서는 22승 24패를 기록해 6개 팀 중3위에 올랐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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