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8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 4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1회 랜스 린을 상대로 수비실책으로 출루했고 페드로 알바레즈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타일러 라이온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팀이 7-2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라이온스와 두 번째 상대한 타석에서 2구를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팀이 7-3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세 번째 투수 스티브 시섹을 상대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4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93을 기록했다.

한편 7회초가 종료된 경기는 피츠버그가 7-3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