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제4라운드가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치러지고 있는 SUV 레이싱, 엔페라R300 클래스를 비롯해 톱클래스인 GT-A, 제네시스쿠페 원메이크 레이스인 엔페라BK 등이 한 곳에서 펼쳐지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이다.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올 시즌 처음 열리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날인 7일에는 SBS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진행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불꽃놀이와 동호회 초청 서킷 체험주행, 드레그타임워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경기장을 찾는 모터스포츠 팬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부터는 기존에 진행돼오던 네이버 생중계 뿐 아니라 다음에서도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양대 포탈사이트의 생중계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현장 그대로 만끽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중계방송은 9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