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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칼의 기억' 200% 즐기는 관전포인트
출처:TV리포트|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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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녀, 칼의 기억‘(박흥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대의와 복수의 드라마 그려낸 세 배우의 절정의 연기력

18년 전, 권력을 탐해 백성과 동료를 배신한 유백과 그로 인해 무너진 대의를 다시 이루려는 월소, 그리고 복수를 완성시키기 위해 월소가 키운 홍이, 세 검객은 고려 말 혼돈의 시대 안에서 저마다의 뜻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박흥식 감독이 “영화 속에 ‘옳은 것은 모두에게 옳은 것이다’라는 월소의 대사가 등장한다. 월소의 태도가 원칙만을 지키려고 해서 미련해 보일 수 있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월소에게 힘들지만 비극적인 상황을 몰고 가게 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전한 것처럼 대의를 지켜내려는 월소의 다짐으로 인해 세 검객은 비극적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된다.

영화 내내 비장하게 흐르는 이 묵직한 복수의 드라마는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세 배우의 연기로 더욱 빛을 발한다.

 

 

# 무협-멜로는 불가분의 관계!

‘협녀, 칼의 기억‘은 유백과 월소의 절절한 드라마가 영화의 전체를 관통한다. 18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유백의 배신을 벌하기 위해 살아온 월소와 모든 것을 간직했지만 마음 한 켠에 지울 수 없는 고뇌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유백,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좀처럼 끊어내지 못한다.

김용의 ‘사조영웅전’에 인용된 원호문의 시 구절인 ‘도대체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생과 사를 함께 하는가’에서 영감을 얻고, 무협 장르의 본질을 사랑, 배신, 복수에 있다고 생각한 박흥식 감독은 “이 영화는 멜로 영화의 연장선에 있다.

무협에서 액션과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액션과 사랑이 함께 간다는 점이 관객들에게는 신선할 것”이라고 전해 ‘협녀, 칼의 기억‘만의 강렬한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이병헌과 전도연이 그려내는 묵직한 감정선은 숨 죽이며 볼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경공술과 정중동(靜中動), 인물의 감정을 담은 아름답고 유려한 액션

‘협녀, 칼의 기억‘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눈을 사로잡는 유려한 액션이다. 박흥식 감독은 기존의 무협 영화에서 익히 봐왔던 경공(몸을 날리는 무공)과 검술 액션에 각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실리도록 연출했다. 특히 경공술은 무협의 세계관에서는 당대 최고수들이 펼치는 무협 장르의 약속이다.

정중동의 액션을 구현한 것은 인물의 동작뿐 아니라 화면의 구도, 미장센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관점에서 영화를 즐겨주기 위함이다. 이러한 <협녀, 칼의 기억>만의 액션이 돋보이는 장면은 무령궁에서 유백, 월소, 홍이 세 검객의 액션이다.

이 장면의 컨셉의 ‘시간의 정지’이다. 유백과 월소의 사이에 18년 동안 멈춰져 있던 시간이 비로소 다시 흐르게 되는 장면으로, 인물의 뜨거운 감정과 동작을 정중동 액션으로 잡아내면서 고요함 속에 흐르는 시간을 비주얼적으로 담아내려했다.

 

 

뿐만 아니라 박흥식 감독은 각 캐릭터의 검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풍진삼협의 풍천, 설랑(훗날 월소), 덕기(훗날 유백)의 검은 각기 사운드가 다르다. 풍천의 검은 육중하면서 둔탁한 소리가 나고, 설랑의 검은 아주 예리한 소리가 난다.

또 그들이 쓰는 초식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진다. 유백이 곧고 직선적인 검술을 선보인다면, 월소는 춤을 추는 듯 아름다운 곡선의 검술을 선보인다. 검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 모양을 달리해 생명력을 불어넣은 박흥식 감독의 디테일함과 정성이 엿보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두 눈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영상들

각종 컨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것은 단연 ‘협녀, 칼의 기억‘만의 수려한 영상미이다. 영화 초반부 홍이가 뛰노는 해바라기 밭부터 맹인 여검객 월소의 검술 액션을 맛볼 수 있는 메밀밭, 월소와 홍이의 대결이 돋보이는 갈대밭, 홍이가 무공을 단련하는 대나무숲까지, 액션에 보는 재미를 더하는 데는 웅장하고 수려한 배경이 크게 한 몫 한다.

이를 위해 영화팀은 전국적인 로케이션을 감행했고 압도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장면들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00), ‘인어공주‘(04), ‘사랑해, 말순씨‘(05)의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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