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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브랜든 헤이우드 방출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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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브랜든 헤이우드(센터, 213cm, 119.3kg)를 내보냈다.
RealGM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헤이우드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틀랜드는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로 헤이우드와 마이크 밀러를 떠안았다. 또한 향후 사용할 수 있는 두 장의 2라운드 티켓까지 받아들였다.
트레이드 직후 포틀랜드는 예상대로 헤이우드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헤이우드는 오는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이전에 방출되어야만 비보장계약으로 전환된다. 헤이우드의 다가오는 시즌 연봉은 1,005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포틀랜드는 헤이우드를 내보내면서 샐러리캡을 절감하게 됐다.
결국 포틀랜드는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드래프트 티켓을 얻어냈다. 헤이우드를 내보낸 현재 밀러마저 웨이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를 제외한 모든 주전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니콜라스 바툼을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 웨슬리 메튜스, 로빈 로페즈가 각기 다른 팀에 새둥지를 텄다.
포틀랜드는 현재로서는 재건사업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상황이다. 리빌딩이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상 전력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 다가오는 시즌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지구우승을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에는 주축들의 부상 탓에 제대로 된 성적을 뽑아내지 못했지만, 2015-2016 시즌에는 유력한 대권주자로 손색이 없다.
헤이우드를 내보낸 포틀랜드.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가 더욱 주목된다. 릴라드 위주로 젊은 선수들이 가득한 만큼 포틀랜드가 어떤 팀으로 변모할지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