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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새뮤얼 달렘베어와 1년 계약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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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어렵사리 센터 보강에 성공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새뮤얼 달렘베어(센터, 211cm, 113.4kg)와 계약기간 1년에 1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달렘베어의 이번 계약은 베테랑 미니멈이다. 이로써 댈러스는 자자 파출리아에 이어 달렘베어를 영입하며 골밑 전력을 다졌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을 영입하고자 했다. 댈러스는 조던에게 계약기간 4년에 8,4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고, 조던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조던은 모라터리엄(FA 협상 및 교섭기간) 막바지에 돌연 댈러스와의 계약을 뒤로하고 클리퍼스로 돌아갈 것을 밝혔다.

졸지에 댈러스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조던이 최종적으로 클리퍼스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댈러스의 오프시즌 계획은 졸지에 꼬여버렸다. 조던과 웨슬리 메튜스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전력보강에 성공한 것으로 보였지만, 댈러스의 성과는 메튜스를 영입하는 것이 전부였다. 결국 댈러스는 이번 여름 최대의 피해자가 됐다.

결국 댈러스는 밀워키 벅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파출리아를 데려왔다. 뒤이어 메튜스와 J.J. 바레아에게 이전보다 더 큰 계약을 안겼다. 이 와중에 달렘베어가 합류했다. 달렘베어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댈러스에서 뛰었다. 당시 시즌이 끝난 후 달렘베어는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됐다. 댈러스는 당시 트레이드로 타이슨 챈들러(피닉스)를 받았다.

달렘베어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32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4점 5.3리바운드 1.3블락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출장시간대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달렘베어는 지난 1월 6일(이하 한국시간)에 방출당했다. 달렘베어는 댈러스에서 백업 센터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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