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현 프로볼러 신수지(24)가 오는 25일 대한상의 제주포럼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올해 40번째를 맞이하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오는 22일부터 총 나흘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상의 회장단과 재계 CEO와 임원을 동반한 가족 등이 참석한다. 올해 제주포럼은 내수 살리기 차원에서 ‘국내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역대 최다인 7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주포럼에 특별 강연자로 나선 신수지는 25일 ‘나의 삶, 나의 도전‘ 이라는 테마로 스포츠 스타 성공스토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 동안 리듬체조 국가대표로서 활약해 왔던 신수지는 2011년 리듬체조 은퇴 이 후에도 방송계에 수많은 러브콜과 함께 종목 전향으로 볼링 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014년부터 볼링을 본격적으로 도전한 신수지는 11개월여만에 프로 볼러 테스트에 합격하여 올해 3월 데뷔 전까지 치러 볼링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친 경영인들의 통찰과 심신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신수지,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스포츠스타 성공스토리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