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SK 김강민의 수비와 도루가 반가운 이유는?
출처:스포츠서울|2015-07-2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SK는 21일 두산전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두산에 쾌승을 거뒀다. 상위권 도약의 키는 방망이가 쥐고 있다고 했는데 후반기 개막부터 시원시원하게 방망이를 휘둘러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86억 FA선수 최정의 홈런이 기폭제가 됐지만 또 한명 주시해야할 선수가 있다. 바로 또 다른 FA 김강민이다. 2안타 2득점으로 안정된 타격감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트레이드마크에서 수비에서 천금같은 역할을 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릎인대 파열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줬다.

김강민은 21일 두산전에 6번타자 중견수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에 앞서 수비실력을 먼저 뽐냈다. 2회초 1사 1,2루서 김재호가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140㎞직구를 강타해 좌중간을 가르는듯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땅하는 순간 쏜살같이 좌측으로 스타트를 끊은 김강민이 마지막 순간 점핑하며 타구를 잡아냈다. 타구판단과 포구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호수비였다. FA대박의 밑거름이 됐던 ‘짐승수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안타로 확신하던 타자 김재호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2회말 안타를 치고 나가 득점까지 올린 김강민은 3회말에 4루로 출루한 뒤 이대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3번째 도루다. 그런데 벤트레그 슬라이딩 타이밍이나 모습이 아주 자연스러웠다.무릎인대파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자신있게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32도루를 기록했었는데 그가 마음 놓고 뛰어준다면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고, 상대에겐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SK는 올시즌 조동화가 15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없다. 팀도루 55개로 전체 9위에 처져 있다.

SK는 올시즌 주축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강민도 시범경기에서 무릎인대 파열을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시즌 개막 후 두달이 지난 5월30일에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었다. 복귀 후 36경기에서 0.294의 타율에 3홈런 17타점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21일 경기처럼 짐승수비에 상대를 흔드는 주루플레이를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SK 타선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