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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2명’ KB의 야심찬 선택, 결실 맺을까?
출처:점프볼|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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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스타즈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파격적인 선택을 한 팀이다. 5개팀이 최소 1명은 WKBL 경력자를 선발하며 위험부담을 줄인 반면, KB는 2명 모두 새 얼굴로 채우며 ‘V1’에 재도전하게 됐다.

KB는 지난 14일 WKBL 사옥에서 열린 2015-2016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나타샤 하워드(24, 191cm)를 선발했다.

KB는 애초부터 1라운드만큼은 포워드를 선발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드래프트에 임했다. 지난 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맹활약했던 카리마 크리스마스도 KB가 염두에 뒀던 선수 가운데 1명이었다. 특히 하워드는 서동철 감독이 ‘참가만 한다면…’이라며 예전부터 눈독을 들인 외국선수였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하워드는 WNBA 인디애나 피버에서 뛰어온 포워드다. WNBA 통산 46경기에서 평균 15분 동안 6.3득점 3.1리바운드 0.6스틸 0.6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 시도는 46경기에서 총 3개에 불과했지만,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활기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트랜지션에 능하다는 강점을 지닌 하워드는 플로리다 주립대 시절 곧잘 20득점 10리바운드를 작성하는 등 기복도 적다는 평이다. 2015시즌 중반 손가락부상을 입어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컨디션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센터 선발에 대해 고민하던 서동철 감독의 선택은 데리카 함비(22, 191cm)였다. “센터보다는 포워드형 선수가 나을 것이라 생각했다. 둘 다 신장이 있기 때문에 높이라는 측면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 함비는 중학교 진학 후 키가 급격하게 자라며 종목을 농구로 전향했다. 또한 함비는 웨이크 포레스트대의 통산 리바운드 기록을 새로 쓸 정도로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갖췄다. “리바운드도 잘하지만, 골밑 공격도 잘 마무리한다”라는 게 박재헌 코치의 평이다.

실제 함비는 2015시즌 샌안토니오 스타즈에서 평균 22분 동안 8.9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3점슛도 13개 가운데 5개(성공률 38.5%)를 넣었다. 다만, 성공률 58.1%에 그친 자유투는 개선이 필요하다.

박재헌 코치는 “둘 다 정통 센터는 아니다. 이 때문에 골밑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궁금하다. 일단 스피드, 순발력이 좋은 만큼 팀 컬러에 맞는 외국선수들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격력만큼은 뛰어났지만 종종 흥분하며 경기를 그르쳤던 모니크 커리,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장점이었지만 기복이 심했던 쉐키나 스트릭렌 등…. KB는 최근 2시즌 동안 뛰어난 기량을 지닌 외국선수를 선발했지만, 이들은 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기에 2% 부족했다.

야심차게 선발한 신입 하워드, 함비만큼은 KB에 팀명(스타즈)과 어울리는 별을 안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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