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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호·레이디제인 썸만 벌써3번째,왜난리일까?
- 출처:헤럴드경제|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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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또 한번 열애설에 올랐다.
17일 오전 한 연예매체가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다. 그러나 관련해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동일한 입장이었다. 벌써 3번째 ‘썸’ 그리고 세 번째 부인이다. 왜 사람들은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열애설에 이토록 난리일까.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형성된 것은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다. 본 프로그램이 성인남녀의 연애와 이별 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여러 가지 상황극이 이루어졌고 이 가운데 발생되는 두 사람의 케미로 인해 진짜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몇 차례 의혹에 휩싸인 것. 그러나 두 사람은 이를 적극 부인했다.
여기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두 사람의 회동 사진이었다. 게재된 사진에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일식집에 나란히 앉아 초밥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홍진호가 핫팬츠를 입은 레이디제인의 허벅지에 손을 가져다대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수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것. 관련해 두 사람은 “시간이 맞아 밥을 함께 먹은 것뿐”이라며 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후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현실 속 연인같은 모습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다. 더욱이, 마지막에 친구로 남을지 썸으로 남을지 결정하는 순간에서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랍게 만들기도 했다. 알게 모르게 썸으로만 유지돼 왔던 두 사람의 관계가,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확실히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던 터.
결과적으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이 모든 정황과 추측을 전부 일축하며 “친한 관계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예계에 종사하는 남·녀 연예인들이 이토록 질기게 열애설로 묶이는 것도, 이를 지켜보는 누리꾼들이 열애설에 훈수를 두는 것도 결코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이례적 상황은 다른 누구도 아닌,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자초한 일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터.
두 사람은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의 이름을 언급했다. 물론 그때마다 열애설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에 가까웠지만, 이토록 꾸준히 엮이고 있다는 ‘팩트’ 자체만으로 또 다른 열애설의 의혹을 낳게 되는 것. ‘썸남썸녀’라는 수식어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제 그만하고 차라리 사귀어라’는 입장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애초에 단초를 마련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