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폴라리스와 분쟁에서 승리한 배우 클라라의 섹시미 넘치는 과거 화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았던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하고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평소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힘과 위세를 과시해 왔던 점 등을 보았을 때,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장이나 악의적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클라라의 무혐의 소식에 과거 그의 섹시 화보 또한 화제몰이 중이다.

화보는 클라라가 2013년도에 모 의류브랜드와 함께 한 것으로, 화보 속 클라라는 살구색 속옷만을 입은 채 침대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클라라는 다소 에로틱한 분위기까지 발산하며 농염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을 기존에 진행하던 이규태 회장 관련 재판에 병합해달라고 신청했다. 이규태 회장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1100억원대 사기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