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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런 윌리엄스, 댈러스와 2년 계약 합의
- 출처:바스켓코리아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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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ill’ 데런 윌리엄스(가드, 191cm, 90.7kg)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새둥지를 튼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댈러스와 계약기간 2년에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이적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윌리엄스는 최근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해지에 합의하면서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윌리엄스는 곧바로 댈러스에 합류했다. 윌리엄스와 댈러스의 인연은 지난 2012년에도 있었다. 당시 댈러스는 이적시장에서 윌리엄스의 영입을 노렸다. 윌리엄스의 영입을 토대로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까지 노려보고자 했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브루클린에 잔류했다.
하지만 세 시즌이 지난 현재 윌리엄스는 댈러스에 합류하게 됐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 디안드레 조던과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윌리엄스가 들어오게 되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당장 조던과의 계약이 타결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 백코트를 보강한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윌리엄스는 유타 재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0-2011 시즌 브루클린(전 뉴저지)으로 트레이드됐다. 윌리엄스는 유타와 뉴저지에서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우뚝 섰다. 드래프트 동기인 크리스 폴(클리퍼스)과 비교선상에 놓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손목 부상을 비롯하여 여러 부상을 겪으면서 기량하락을 겪고 있다. 지난 2012년 당시처럼 활약하긴 어렵겠지만, 데빈 해리스와 J.J. 바레아 그리고 웨슬리 메튜스가 포진하고 있는 댈러스 가드진영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