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진태현과 박시은이 결혼한다.

박시은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에 "박시은과 진태현이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박시은과 진태현이 직접 준비하며, 가족과 조용히 하고 싶어 한다. 소속사와도 결혼식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 공식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