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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시즌 기대 이하였던 선수는?
출처:루키|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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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가 2014-15시즌 정규리그 MVP에 뽑혔다. 훌륭한 개인 기록뿐만 아니라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2015 NBA 챔피언십으로 이끌면서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 반면, 팀의 기대를 저버린 선수도 있다.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팀과 팬을 모두 실망시킨 선수들을 추려보았다.

랜스 스티븐슨 | 샬럿 호네츠

2013-14시즌 | 13.8점 7.2리바운드 4.6어시스트 0.7스틸 FG 49.1% 3P 35.2%
2014-15시즌 | 8.2점 4.5리바운드 3.9어시스트 0.6스틸 FG 37.6% 3P 17.1%

 

 

랜스 스티븐슨은 2014 NBA 플레이오프가 배출한 최고 스타 중 하나다. 소속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다주며 ‘봄 농구’에서 맹활약했다. 덕분에 인디애나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인디애나는 팀 플레이에 의존하는 팀이다. 특히 볼 없는 움직임을 중요시한다. 다양한 컷-인, 스크린, 패스 등으로 공격 옵션을 만들기 때문. 정규리그에선 제법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달랐다. 상대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며 여러 차례 득점력 빈곤에 시달렸다.

이럴 때 스티븐슨이 활로를 풀어줬다. 특유의 리드미컬한 드리블과 상대를 압도하는 파워를 앞세워 매치업 상대를 괴롭혔다.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도 그의 몫이었다.

2013-14시즌이 끝난 후 스티븐슨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샬럿 호네츠에 합류했다. 부족한 스윙맨 자리를 채워줄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기대 이하였다. 스티븐슨의 존재감은 대단히 미미했다. 켐바 워커와의 시너지 효과도 엉망이었다. 워커와 스티븐슨 모두 볼을 소유할 때 좋은 생산력을 내는 선수들. 하지만 인디애나 시절에 비해 스티븐슨의 공격 시간이 줄어들면서 기록도 덩달아 감소했다.

스티븐슨과 워커는 최악의 백코트 궁합 가운데 하나였다. 스티븐슨은 경기당 7.0개의 패스를 워커에게 건넸는데 워커가 득점으로 연결한 비중은 4.3%에 불과했다. 샬럿 선수 중 가장 낮은 수치.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18.8%), 알 제퍼슨(15.7%), 코디 젤러(13.3%)와 비교해보면 시너지 효과가 거의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스티븐슨 역시 워커의 패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스티븐슨은 워커의 패스 중 2.2%만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히려 제퍼슨, 젤러 등 빅맨과 좋은 호흡이 선보였다.

스티븐슨은 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다. 결국 루머는 현실이 되었다. 지난 6월, 샬럿은 LA 클리퍼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스티븐슨가 클리퍼스로 둥지를 튼 것. 트레이드 이후에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 스티븐슨이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과 궁합이 잘 맞을지 시즌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존 론도 | 댈러스 매버릭스

2013-14시즌 | 11.7점 5.5리바운드 9.8어시스트 1.3스틸 FG 40.3%
2014-15시즌 | 9.3점 4.5리바운드 6.5어시스트 1.2스틸 FG 43.6%

 

 

지난해 12월, 라존 론도는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로 둥지를 틀었다. 포인트가드의 무게감이 낮아 고전했던 댈러스는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론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론도는 좀처럼 댈러스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부족한 중거리슛 능력은 팀의 스페이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렇듯 매버릭스의 화끈한 공격 농구에 도리어 해가 되고 말았다. 득점력도 들쭉날쭉했다. 34분을 뛰며 무득점을 기록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35분을 뛰며 29점(야투 63.2%)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사단이 났다. 댈러스의 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휴스턴 로케츠. 론도가 매치업 상대인 제이슨 테리의 수비 약점을 적극 공략할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론도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다. 3차전부터는 아예 출전조차 못했다. 2차전 이후 릭 칼라일 감독은 “론도는 등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잔여 시즌 동안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둘 사이의 불화에 초점을 맞췄다. 자유분방한 론도와 칼라일 감독은 시즌 내내 불협화음을 낳았다. 론도는 정규시즌에도 칼라일 감독에게 대들다 한 경기 출전정지를 받기도 했다.

론도를 대신해 JJ 바레아가 코트에 들어설 때 매버릭스의 화끈한 공격 농구가 이어졌다. 댈러스 특유의 빠른 흐름으로 고득점 경기를 펼친 것. 론도가 출전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생산력이었다.

취재진은 칼라일 감독에게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론도를 잡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칼라일 감독은 “아니다”라 잘라 말했다. 론도와 댈러스의 인연은 이미 막을 내린 모양새다.

래리 샌더스 | 밀워키 벅스

2012-13시즌 | 9.8점 9.5리바운드 1.2어시스트 2.8블록 FG 50.6%
2014-15시즌 | 7.3점 6.1리바운드 0.9어시스트 1.4블록 FG 50.0%

 

 

래리 샌더스 드라마는 2014년 4월부터 시작한다. 샌더스는 금지약물 양성반응(마리화나)을 보이며 그를 믿었던 구단과 팬에 큰 실망을 안겼다. 심지어 마리화나 복용을 옹호하는 발언을 내뱉어 불을 지폈다. 샌더스는 2014-15시즌 개막과 동시에 징계로 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징계 이후 코트로 돌아왔지만 다시 한 번 마리화나 흡입이 적발되고 말았다. 이번엔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던 샌더스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행보였다. 정서불안과 우울증 등의 질환을 앓던 샌더스는 농구공을 잡는 대신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로 결심했다. 농구에 대한 열정마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결국 은퇴 수순을 밟았다. 밀워키가 키우던 ‘유망주’ 샌더스는 이토록 허망하게 코트를 떠났다.

지난 2013년, 밀워키는 샌더스와 4년, 4,400만 달러(약 477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 규모가 작은 밀워키 입장에선 마음먹고 쓴 큰돈이었다. 하지만 부상과 마리화나 복용, 심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양측의 인연은 악연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부상이 웬수

케빈 듀란트ㆍ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3-14시즌 | 32.0점 7.4리바운드 5.5어시스트 1.3스틸 FG 50.3% FT 87.3%(8.7/9.9)
2014-15시즌 | 25.4점 6.6리바운드 4.1어시스트 0.9스틸 FG 51.0% FT 85.4%(5.4/6.3)

케빈 듀란트는 2013-14시즌 정규리그 MVP의 위엄을 전혀 내보이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그는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에 출전할 미국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할 정도로 시즌에 집중하길 원했다.

수술 이후 복귀한 듀란트는 다시 한 번 부상에 무릎을 꿇었다. 다섯 번째 중족골에 뼈 이식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것. 전년도 MVP에 빛나는 듀란트였지만 2014-15시즌, 고작 27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도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코비 브라이언트ㆍLA 레이커스
2012-13시즌 | 27.3점 5.6리바운드 6.0어시스트 1.4스틸 FG 46.3%
2014-15시즌 |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 1.3스틸 FG 37.3%


2013-14시즌, 코비 브라이언트는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1년 가까운 공백을 뒤로 한 채 코트로 돌아온 코비는 연일 맹활약을 펼쳤다. 통산 32,482점을 기록, 마이클 조던(32,292점)을 뛰어넘으며 역대 득점 부문 3위에 오르는 경사도 맞았다.

하지만 또 다시 부상 악재를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어깨를 다치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만 것. 낮은 야투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건재를 과시했던 코비였지만 이번에도 병원 신세를 피할 수 없었다.

카멜로 앤써니ㆍ뉴욕 닉스
2013-14시즌 | 27.4점 8.1리바운드 3.1어시스트 1.2스틸 FG 45.2%
2014-15시즌 | 24.2점 6.6리바운드 3.1어시스트 1.0스틸 FG 44.4%


지난 여름, 카멜로 앤써니는 뉴욕 닉스와 5년 재계약하며 잔류를 결정했다. 데릭 피셔 신임 감독, 새롭게 도입한 트라이앵글 오펜스와 함께 뜨거운 출발을 다짐했다.

뚜껑을 열고 보니 닉스의 전력은 기대 이하였다. 선수들도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앤써니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기로 결정했다. 올스타전을 소화한 뒤 재활에 전념하기로 뜻을 모은 것.

멜로는 올 시즌 단 40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기간 동안 닉스는 10승 30패(3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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