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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최정-김성현 되살린 '강화 미니캠프'
출처:한국일보|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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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동갑내기 절친 최정과 김성현이 SK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둘 모두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1군에 돌아온지 얼마 안 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의 핵심이 됐다.

최정은 27일까지 1군 복귀 후 5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장타율 0.565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토록 기다렸던 홈런도 27일 한화전에서 터뜨렸다. 최정보다 하루 늦게 복귀한 김성현은 4경기에서 타율 0.286(1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최정과 김성현이 각자의 자리 3번과 9번에서 잘해주니 타선의 짜임새가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최정과 김성현은 올해 나란히 적잖은 마음고생을 했다. 최정은 허리, 손목, 팔꿈치, 어깨 등 부상이 계속 이어졌고 김성현은 최다 실책 유격수로 급격히 위축됐다. 결국 이들은 각각 5월27일과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2군행은 오히려 치유의 시간이 됐다. 인천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둘은 같은 듯 다른 방법으로 ‘미니캠프‘를 진행했다. 먼저 부상 탓에 타격 부진까지 이어진 최정은 일주일 가량 재활 운동을 병행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후 루키팀(3군)에 합류해 신예들과 같은 훈련 일정을 하루 종일 소화했다. 계속 방망이를 돌리고, 펑고를 받고, 러닝을 하는 등 실전에 나서지 않은 채 반복 훈련을 했다. 그리고 9일 고양전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나갔다. 중간에 등 뒤쪽에 담이 올라와 잠시 쉬어갔지만 스스로 특타를 할 만큼 다시 의욕적인 자세로 복귀 채비를 마쳤다.

김성현은 부상으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곧바로 루키팀에 합류했다. 그 역시 최정처럼 3일간 실전 없이 굵은 땀방울을 흘린 뒤 2군 경기에 나갔다. 특히 수비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이 부분을 집중 보완했다.

이들의 강화 미니캠프를 옆에서 지켜본 진상봉 SK 육성팀장은 "최정과 김성현 모두 이 곳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1군 선수들은 2군에 오면 곧바로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다. 야구가 잘 안 돼 내려온 선수를 출전시켰다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3일 정도 루키팀에 보내 일종의 미니캠프를 진행한다. 야구는 반복 운동이기 때문에 타격, 수비 훈련만 집중하면서 안 좋았던 기억을 떨칠 수 있도록 하고 그 다음부터 2군에 올려 실전 감각을 쌓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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