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미연은 최근 영화 ‘해피 페이스북’(제작 JK필름, 리양픽쳐스)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미연이 상업영화로 복귀하는 것은 2012년 ‘회사원‘ 이후 3년여 만이다.

‘해피 페이스북‘은 영화 ‘6년째 연애중‘,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에 참여한 박현진 감독이 준비 중인 옴니버스 멜로영화. 세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미연은 유아인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연은 지난해 ‘꽃보다 누나‘로 2010년 ‘거상 김만덕‘ 이후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때문에 이미연의 작품 활동 재개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미연의 합류로 ‘해피 페이스북‘은 호화 라인업을 꾸렸다. 김주혁과 최지우가 다른 커플로, 강하늘과 이솜이 또 다른 커플로 등장한다.

‘해피 페이스북‘은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