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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우즈벡 에이스와 경쟁한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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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1, 연세대)가 안방에서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다. 올 시즌 손연재는 아시아선수권을 비롯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굵직한 3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손연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손연재는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후프와 곤봉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당시 손연재와 메달 경쟁을 펼친 이는 덩 센유에(중국)였다. 손연재와 함께 아시아 ‘투 톱‘으로 떠오른 덩 센유에는 2013년 세계선수권 개인종합에서 4위에 올랐다. 당시 5위에 오른 손연재를 제치며 아시아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경쟁자도 덩 센유에였다. 손연재는 홈에서 열리는 부담감을 극복하며 개인종합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올 시즌 은퇴한 덩 센유에를 대신해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19, 우즈베키스탄)가 손연재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러시아 머만스크에서 태어난 나자렌코바는 지난해 3월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득실대는 러시아에서 나자렌코바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에 한계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이 된 그는 곧바로 에이스가 됐다.

지난해 3월 귀화한 그는 아시안게임 귀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초청을 받지 못한 나자렌코바는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손연재와 나자렌코바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대회에서 만났다. 당시 손연재는 개인종합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자렌코바는 7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들 중 손연재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나자렌코바 외에 우즈베키스탄의 아나스타샤 세르듀코바(18)도 만만치 않은 상대. 선수들의 기량이 고른 우즈베키스탄은 팀 경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손연재는 국제적인 인지도와 노련미 그리고 표현력에서 나자렌코바를 추월한다. 그러나 단 한 개의 큰 실수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리듬체조의 특성을 생각할 때 방심은 금물이 다.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손연재는 발목 부상을 털어내며 개인종합 시상대에 올랐다. 종목별 결선에서는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남은 종목에서 잔 실수를 범하며 더 이상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손연재는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과제로 ‘프로그램 완성‘과 ‘체력‘을 꼽았다. 지난 7일 입국한 손연재는 제천 현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12번에 걸쳐 매트에 서야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체력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하야카와 사쿠라(18)와 미나카와 카호(17)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미완성’이었던 하야카와는 올 시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월드컵 개인종합 9위에 올랐다.

한편 손연재 외에 개인종합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른 천송이(18, 세종고)와 이다애(21, 세종대) 이나경(17, 세종고)도 출전해 개인전 및 팀 경기에 나선다.

10일~11일은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이 펼쳐진다. 후프 볼 곤봉 리본 등 정규 네 종목의 결선은 12일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은 결선 진출자 15명이 출전하는 개인종합 결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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