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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천송이, 우즈벡WC 출전
출처:스포티비뉴스|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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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1, 연세대)가 부상을 털고 월드컵 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국가대표선발전 1위에 오른 천송이(18, 세종고)는 올 시즌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손연재는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되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회 이후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부쿠레슈티 월드컵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펼치며 72.050점을 받으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 벨라루스 72.450)에 0.4점 차로 아깝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전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했지만 후프에서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손연재는 남은 세 종목(볼 곤봉 리본)을 모두 포기했다. 지난달 18~19일 태릉 리듬체조장에서 치러진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대회 첫 날만 참가했다. 발목 부상 악화로 둘째 날 경기를 포기했다. 대한체조협회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을 감안해 손연재를 추천 선발했다.

대표 선발전 이후 손연재는 재활과 훈련을 병행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현재는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된 상태다. 대회에 출전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어느덧 시니어 6년차를 맞이한 손연재는 올 시즌 ‘부상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오랫동안 리듬체조 선수생활을 지속할 경우 발목과 무릎 그리고 허리에 무리가 온다. 주니어 시절부터 꾸준하게 각종 대회에 출전한 손연재도 몸 관리에 한층 신경써야할 시점이 왔다.



지난해 손연재는 월드컵 대회는 물론 세계선수권과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올해도 작년과 비교해 만만치 않은 일정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손연재는 다음달 1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7월 초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도전한다. 지속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았다.

올해 손연재는 "체력을 끌어올리고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꾸준히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손연재는 부상으로 많은 대회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그램 숙련 및 완성도를 높인 뒤 다음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노리는 것이 손연재의 목표다.

손연재와 함께 출전하는 천송이는 올해 처음으로 월드컵 엔트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이러한 시련에 큰 자극을 받은 그는 1년 동안 파워와 체력을 기르며 급성장했다.

173cm의 큰 신장을 가진 천송이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국가대표선발전 1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천송이의 약점은 아직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이 미비하다는 점. 앞으로 최대한 국제대회 경험을 많이 쌓아 자신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종합 및 종목별 결선 예선에서 손연재는 1그룹 천송이는 2그룹 배정을 받았다. 이번 타슈켄트 월드컵에는 러시아의 ‘투톱‘ 중 한 명인 야나 쿠드랍체바(18, 러시아)가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쿠드랍체바와 우승을 다투는 최강자 중 한 명인 마르가리타 마문(20, 러시아)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주인 알렉산드리아 솔다토바(16, 러시아)도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출전하지 않고 벨라루스의 에이스인 스타니우타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마문과 솔다토바 카치아리나 할키나(18, 벨라루스) 그리고 손연재가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번 타슈켄트 월드컵이 ‘미리보는 아시아선수권‘이라는 점이다. 제천 아시아선수권에서 손연재를 비롯한 국내 선수들은 우즈베키스탄과 메달 경쟁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의 장점은 선수들의 기량이 고르다는 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은 우즈베키스탄과 경쟁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인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20)는 경계해야할 상대.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한 나자렌코바는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큰 실수가 없을 때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연재와 함께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장에 둥지를 튼 하야카와 사쿠라(18, 일본)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하야카와는 부쿠레슈티 월드컵 개인종합 8위에 오르며 올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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