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가 9월 국내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아사다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연장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그가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년 만의 현역 복귀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아사다가 주쿄대학을 지난 3월 졸업했으나 졸업생들로 구성된 스케이팅 클럽이 곧 세워지면 거기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복귀전은 9월 있을 중부선수권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선수권은 12월 벌어질 전일본선수권 예선 성격의 지역 대회다.

캐나다 전지훈련도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니칸스포츠’는 “아사다가 6월 캐나다에서 프로그램 안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